티스토리 뷰

반응형

용인 에버랜드의 푸바오는 한국에서 자연 교배로 처음 태어난 판다다.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푸바오지만, 중국과의 협정에 따라 4살이 되면 중국으로 반환되어 번식을 위해 짝을 찾아야 한다.

올해 3살을 맞은 푸바오는 2024년 중국으로 가야 하는 것으로 예상되면서 푸바오의 신랑감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진출처 : instarm @zoobeauval

 

푸바오가 중국에 돌아가야 하는 이유

국제적으로 판다는 소유권이 중국에 있는 동물이다. 중국에서는 멸종 위기의 판다를 '대여'하는 방식으로 해외의 여러 나라들에 제공하고 있다.

대여를 통해 해외로 보내진 판다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 판다는 4살이 되면 중국으로 반환해야 하는데, 4살부터는 성 성숙이 시작되기 때문에 짝을 찾아 교배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용인 에버랜드에서 푸바오를 돌보는 강철원 사육사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동물들이 행복한 것은 다르다고 설명하며 푸바오의 반환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감추었다.

 

 

 

 

 

 

 

 

아기 판다가 인기가 많은 이유

판다는 멸종 위기 동물로, 자연 교배가 어려운 동물에 속한다.

판다의 가임기가 1년에 단 한 번뿐이고 그 기회마저도 최대 3일로 매우 짧기 때문에 임신 자체가 어렵다.

또한 자이언트 판다는 단독 생활이 기본이기 때문에 가임기에 짧은 시간 만나 교배와 임신하는 것이 힘들어 성공률이 매우 희박하다.

 

 

 

 

 

 

현재 중국에서 판다를 대여 해와 돌보고 있는 용인 에버랜드는 판다들의 자연 교배를 성공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덕분에 2023년 7월, 푸바오의 동생인 판다 쌍둥이가 세상에 태어났다.

 

 

푸바오의 예비 신랑감 후보, 프랑스 판다 위안멍

 

멸종위기종의 판다의 근친 교배를 피하기 위해, 모든 판다는 출생 기록을 가지고 철저하게 관리된다고 한다.

푸바오의 할아버지 판다가 중국에서 번식을 위한 교배에 사용되면서 혈통이 다른 판다를 찾기가 어렵다.

 

 

 

 

 

 

 

위안멍은 프랑스에서 자연 교배로 태어난 첫 아기 판다다.

한국에서 자연 교배로 태어난 첫 아기 판다 푸바오처럼, 위안멍도 프랑스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다고 한다.

위안멍은 중국과 프랑스의 판다 협정에 따라 5년이 된 올해, 며칠 전 중국으로 반환이 되었다.

 

위안멍은 유일하게 푸바오와 혈통이 겹치지 않는 판다로 푸바오의 유력한 예비 신랑감으로 언급된다.

프랑스의 어린 왕자 위안멍과 한국의 푸린세스 푸바오의 조합을 기대해 본다.

 

 

프랑스 아기 판다 위안멍의 소식은 인스타그램 @zoobeauva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바로 이동할 수 있다.

 

 

 

 

 

 

 

 

 

 

https://www.instagram.com/zoobeauval

 

로그인 • Instagram

 

www.instagram.com

 

반응형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